서울시립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통해 인근 동작, 관악구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100곳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원씩 총 2000만원 상당의 떡과 소고기, 농협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12일 관악구 신림7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악 SOS 기금회(회장 임현주, 관악구의원)를 통해 선정된 관악구 주민 50명을 초청하여 선물을 증정했으며 14일과 15일 양일간은 동작구 상도종합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50곳을 방문해 선물을 증정, 위로했다.
이와 관련 김종수 보라매후원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병원인 보라매병원 직원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작은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피력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원내에 입원해 있는 불우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날 선물로 내의와 운동화를 증정하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