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대표이사 강호영)는 다양한 염색체이상을 동시에 조기 검사할 수 있는 MG test 서비스를 15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MG test는 벤처기업 마크로젠의 식약청 승인 진단제품인 BAC칩(마크로젠 백칩 H1440)과 후속 개발 진단칩인 미세결실 스크리닝용 DNA칩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기존에는 가능치 않았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엠지메드는 마크로젠으로부터 칩 제품을 공급 받아 산부인과 병원을 대상으로 MG test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엠지메드는 국내 최대 유전질환 검사 전문기관인 함춘여성크리닉과 협력관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불임전문 병원인 차병원과 MG test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 차병원에 MG test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엠지메드는 지난 2001년 마크로젠이 설립한 회사로 유전자 진단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분자진단 전문기업의 인수합병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 분자진단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