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셀론텍의 자기유래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이 산업자원부 선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산업자원부는 제5차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현재 세계일류상품 10개 품목,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17개 품목 등 2003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27개 품목을 선정·발표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기술수준, 시장점유 증가속도 및 향후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이며 그 핵심인 기술수준 부문을 수치로 환산한 결과, 셀론텍의 자기유래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은 기술수준 평가지수 200(경쟁국=100)으로 선정된 17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기술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은 환자 자신의 골조직으로부터 분리되어 체외에서 증식 배양된 세포를 말하며, 골절 또는 골질환 환자의 골형성을 유도하는 세포치료제.
회사측은 이번 선정이 국내 바이오 선두기업으로서 위상 제고와 자기유래 뼈세포치료제의 수출마케팅 활성화 및 일류경쟁력 유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