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오는 17일 서울 김안과병원에서 '명곡(明谷)안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안과분야의 기초의학 진흥이라는 기치를 내건 명곡안연구소는 80여평의 규모에 총 4억여원을 투입해 각종 실험실과 세포배양실, 동물사육실, 첨단 실험장비 등을 갖췄다.
대학측은 연구소는 분자생물학 실험실, 동물세포배양실, 세포의 냉동보관 시설, 미생물 세포 배양실, 동물사육실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DNA 증폭장치, 영상 분석 시스템, 현미경, 원심분리기, 증류장치, ELISA reader 등의 장비도 구비하고 있다.
연구소는 산하에 망막연구부, 각막 연구부, 녹내장 연구부, 안성형 사시 연구부 등 4개 연구부를 두고 분야별로 안과 분야 기초의학 연구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