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인제인성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이혁)는 제5회 수상자로 인제대 전종휘 명예교수와 도법 스님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제인성대상은 인제대학교의 교훈인 정직, 성실, 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을 선발, 표창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 바른 사회를 위한 미래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된 상.
올해 수상자로 결정된 전종휘 교수는 일생을 전염병학 연구와 내과학 임상치료, 후학양성에 헌신한 의학자로 급성 전염병 치료 및 퇴치에 관한 논문을 무려 200여편 발표하고 48년간 서울대, 가톨릭대 등에서 후학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실상사 주지인 도법 스님은 생명공동체 환경운동가로서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불교귀농학교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유기적 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5회 인제인성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