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배정원)가 최근 병원 중회의실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7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및 회계 보고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살림을 정리하고 2007년 예산 및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호스피스회를 이끌었던 이규원 교수(산부인과)를 뒤이어 배정원 교수(외과)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배정원 신임회장은 "호스피스회를 통해 많은 암환자들의 고통을 나누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