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물치협, 면대-무자격자 고용 병·의원 고발전

전남지부 중심 회원들 제보 접수...형사고발도 병행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7-03-28 06:45:58
물리치료사협회가 면허를 대여하거나 무자격자를 고용해 물리치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는 병·의원에 대한 고발전에 나섰다. 국민건강 수호와 고용의 질을 보장받겠다는 취지다.

물리치료사협회 전남지부는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원들에게 불법 면허대여나 출산으로 물리치료사가 공석인 병의원 물리치료사 보조들의 불법행위, 무자격자의 핫팩 전기치료 행위 등을 신고받는다고 공지했다.

전남지부는 회원들의 신고를 받는 즉시 사진촬영 등 불법행위에 대한 채증작업을 벌여 복지부, 심평원,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고 아울러 검찰에도 알려 형사처벌까지 받게하겠다는 계획이다.

양기웅 노동이사는 "회원들의 제보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실제로 물리치료사가 출산휴가를 갔는데 대체인력을 투입하기 보다 간호조무사나 일반인에게 물리치료 업무를 맡긴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병의원에서는 '1인 30명 청구'의 족쇄를 풀기 위해 한달에 50~60만원 가량을 주고 면허대여를 해 불법청구하는 사례도 많다"며 "회원의 접수를 받아 이미 3곳을 고발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이같은 고발전은 전남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박래준 회장(대구대 교수)은 "의료기관들의 불법행위 근절과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중앙회에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일부 의료기관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