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제 15대 병원장에 순환기내과 홍순표 박사가 취임해 최근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홍순표 원장은 무엇보다 의학지식을 발전 시킬수 있는 진료 환경과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것을 강조하면서 환자가 편안하고 믿음을 가질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임기중 최고 역점사업으로 구성원간의 화합을 이룩하고 대학병원으로서 교육과 연구 및 진료를 병행, 국내외 우수 대학과 학문교류 및 인적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과 제반시설 및 편안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신임원장은 지난 82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임명돼 교육부장, 진료부장, 내과장, 의학연구소장, 의과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지난 13일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조선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