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회장 이임순, 사진)는 오는 22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피임의 WHO가이드라인, 인공유산, 장애인의 성상담, 피임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의 업데이트,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행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에서 10개의 연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초청하여 ‘여성의 권리와 인권’을 주제로 특강도 갖는다.
이임순 회장(순천향의대 산부인과 교수)은 "날로 개방화 되고 사회규범이 깨져가는 급변하는 시대에 여성 생식보건은 더욱 중요하게 의미를 갖는다"며 "일요일이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보도 교환하고 활발한 토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