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명당 의료인수는 2006년 현재 742.3명으로 10년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006년 현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 의료인 수는 모두 35만9985명이었다. 이를 인구10만명으로 환산하면 742.3명이다.
10년전인 1995년 의료인 수는 20만8350명이었으며 인구 10만명당 의료인 수는 462명에 불과했다.
지난 10년간 인구 10만명당 의료인 수 변화를 직종별로 살펴보면 의사는 127명에서 183.1명으로 56명 늘었고 치과의사는 30명에서 46명, 한의사는 19명에서 33명, 간호사는 267명에서 462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조산사는 10년전에는 인구 10만명당 19명 꼴이었지만 지금은 17.9명으로 1.1%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