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과 한강성심병원은 최근 각각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이 매년 불우한 환자 및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바자회에서 이들 병원은 교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비빔밥, 김밥, 떡볶이, 순대, 어묵, 해물파전, 열무국수 등 알찬 메뉴의 음식 코너와 교직원들이 기증한 화장품, 술, 문구류, 장식품, 도서, 옷,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륙시장을 운영했다.
특히 한림대 성심병원은 사과 길게 깎기, 훌라후프 돌리기, 공동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바자회장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이벤트에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입원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고, 바자회장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한강성심병원과 성심병원은 이번 자선바자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 및 복지시설에 기증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수술비 등에 쓸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랑실천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