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김한선)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서울적십자연수원에서 150여명의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제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및 ‘전직원 화합의 밤’ 를 개최했다.
이번 QI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11팀, 포스터발표 6팀, 지상발표 3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직원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영양실이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잔반량을 70%가량 감소시킨 결과를 높이 평가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부분 마취 환자의 수술 중 음악요법의 효과’를 발표한 수술 회복실과 ‘병동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한 9병동에 우수상이 주어졌고, ‘퇴원환자 전화상담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7병동, ‘투석실 환자들의 투석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한 인공신장실, ‘임상간호를 위한 실무지침서 개발’을 발표한 간호과에 장려상이 돌아갔다.
김한선 원장은 총평을 통해 “과별 특성을 잘 살리고 주어진 환경을 뛰어넘은 다양한 도전이 인상적이었고, 해를 거듭하며 더욱 향상된 연구와 활동을 보여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정성을 다하고 노력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더욱 사랑받는 서울적십자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