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여름철 식중독주의보 발령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개 업체를 적발 행정처분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식중독 예방 손 씻기 CD 3종 600장과 포스터 1000장을 제작해 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집단 식중독 중점 관리업소에 배포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부천시는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해 모든 음식물은 가열하여 제공하고 조리기구·용기는 위생적인 세척과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기준을 준수해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