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시민들에게 조울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코자 오는 7일 병원 제1강의실에서 조울병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4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는 강민희 교수가 '조울병 '울병(양극성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배재남 교수가 '조울병(양극성 장애)의 치료와 일상생활'에 대한 강연을 연다.
또한 강의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조울병(양극성 장애)은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으로 환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할 수 있는 정신질환"이라며 "하지만 질병에 대해 먼저 알고 치료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강좌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