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은 8일 KBS와 공단 연기지사와 공동으로 충남 연기군 군민체육관에서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국대병원은 의료봉사와 함께 전기안전 점검서비스, 가전제품 수리, 발마사지, 이・미용봉사, 장수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단국대병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성 퇴행성 질환과 골다공증, 구강질환 등에 중점을 두어 진료했다.
유문집 의료봉사단장(정형외과 교수․과장)을 중심으로 내과 김희진・윤세영 교수, 신경과 이근호 교수,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 이비인후과 정영준 교수, 안과, 치과 등 7개과에서 10명의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단국대병원은 1997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