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은 복지부와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2006년도 4분기 전국 병의원 주사제 처방률 조사에서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2005년도 4분기에도 외래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병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외래주사제 평균 처방률이 1.94%로 전국 43개 종합전문요양기관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이어 삼성서울병원 2.25%, 경희대 부속병원 및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각 2.31% 순으로 조사됐다.
마재숙 진료처장은 “가급적 경구제를 사용하고 주사제를 적절히 쓰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의료진들에게 널리 인식된 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낮은 병원 1위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