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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흉터센터, 마음까지 치료해요"

사생활보호 철저한 예약제...직접 개발한 핀홀법 도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7-07-27 07:38:42
[특별기획] 톡톡! 개원가 (18)연세스타피부과의원

얼어붙은 개원시장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원 경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불황 속 개원의들에게 새로운 개원모델을 제시하고자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성장가도를 걷고 있는 개원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톡톡! 개원가>는 매주 금요일 연재된다.
연세스타피부과 화상흉터센터 전경.
"화상흉터치료, 전문성에 있어서는 병원 몫지 않죠."

연세스타피부과의원 강진문 원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흉터전문센터 및 흉터연구소를 두고 있다"며 화상흉터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세스타피부과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화상치료 전문센터를 개설, 화상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온 환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흉터센터에서는 오래된 화상흉터 이외에도 수술 후 흉터, 사고 후 흉터, 다치거나 베인 흉터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흉터치료도 가능하다.

강 원장은 부설 흉터연구소를 통해 흉터 케이스와 신 치료법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임상 논문 발표 등 학술적 연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핀홀법 도입, 환자 사례별 맞춤식 진료
흉터치료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분야.

강 원장은 우연한 기회에 선조들이 민간요법으로 이용하던 핀홀법을 접하게 됐고 여기서 흉터치료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면서 흉터치료에 관심을 갖게됐다.

강진문 원장이 화상흉터 시술하고 있다.
게다가 때마침 NASA에 근무했던 장인어른을 통해 비행기에 엄청난 저항력을 낮추기 위해 비행기 날개에 구멍을 뚫는다는 원리를 듣고 이를 흉터치료에 적용, 개선 효과를 보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이렇게해서 완성된 것이 핀홀법. 실제 그는 2006년도 미국피부과학회에 화상흉터치료법 '핀홀법의 치료효과'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화상환자 사생활 보호, 예약시스템 도입
강 원장은 흉터센터가 갖춰야 할 요소 중 하나는 환자들의 사생활 보호라고 생각한다.

그런 까닭에 흉터전문센터는 화상환자의 특성상 철저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철저히 예약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강 원장은 "사생활을 보장받아야하는 흉터 환자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안락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하고자 별도의 흉터센터를 개설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흉터 환자의 경우 주변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며 "화상 흉터를 치료함으로써 환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씻어주고 더불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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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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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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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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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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