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변영우)는 오는 18~19일 의협 7층 사석홀에서 비대위 중앙위원 및 일반회원, 범의료계 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법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삽에서는 윤창겸 원장(한마음외과의원장)이 '보건복지부 의료법 전부개정(안)의 이해'에 대해 권오주 원장(권오주의원)이 '일본 의료법의 이해', 최태인 원장(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부설의원)이 '독일 의료법의 이해', 박윤형 교수(순천향의대)가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법정책학적 검토와 개선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비대위는"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의료법 전면개정안(국회 제출)에 대응해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올바른 대체입법안을 수립하기 위해 의료계 의견수렴의 사전작업"이라며 "비대위 차원의 의료계 대체입법안 검토 작업을 거쳐 수정안을 마련하고 향후 대회원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