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제3대 병원장에 김상림 현 원장이 연임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 교육인적자원부장관명으로 제주대병원장에 김상림 현 병원장을 임명했다.
제주대병원은 최근 제16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김상림 병원장과 이창인 정신과 교수를 1․2순위로 지정하고 교육부에 복수 추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상림 병원장은 내달부터 3년간 제주대학교병원을 이끌게 됐다.
그동안 김 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을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병원으로 이끌고 지역암센터를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제주대병원을 이끌어 왔다.
김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지방공사 강남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김상림 정형외과 원장(87~98년)과 제주의료원 진료부장(98~00년), 제주대병원 진료처장(01~04년)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제주대병원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