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일 ‘2003년도 원장배 볼링’ 대회를 볼링동호회원과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인전 24팀과 남녀혼성 단체전(스카치 경기) 18팀이 참가한 이날 경기는 열틴 응원속에 2시간여의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개인전 1등은 건강의학센터 이명신 씨가, 최다득점상은 영상의학검사실 박광구 씨가 차지했고, 남녀혼성 단체전 1위는 재활치료실 김은정·건강의학센터 이용우 조가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볼링동호회장인 영상의학과 주인욱 과장은 “볼링대회를 통해 다양한 직종끼리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둔다‘며 ”폭넓은 동호회 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