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가 신기전 1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테플리주맵(teplizumab)을 신생회사인 매크로제닉스(MacroGenics)에서 인수했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이 생성되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인체의 면역계에 의해 공격받아 파괴되는데 테플리주맵은 남아있는 베타세로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이 특징.
테플리주맵은 현재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릴리의 내분비, 심혈관계 연구 및 임상조사 부문 부사장인 데이빗 몰러 박사는 1형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릴리는 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주사기구 등 여러 당뇨병 치료관리제품을 판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