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최근 원내 부근 중앙공원에서 나눔의 장인 ‘다사랑회 Happy Market’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증물품 판매 및 먹거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정오의 희망콘서트(출연자: 해바라기, 딕페밀리 등)가 열려 임직원 및 환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중앙공원 한켠에서는 사랑의 직원 헌혈행사로 병행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위한 행사를 가졌다.
헌혈행사는 건선체료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보톡스 사용 및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자가 헌혈에서 제외되고 안전수혈을 위한 문진이 대폭 강화되어 헌혈이 극히 저조한 상태에서 진행된 것으로 약 5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한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분들을 제외한 27명만이 헌혈체취가 이루어졌다.
서울의료원측은 "이날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약 86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가하여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신 후원와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석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의료원 다사랑회는 ‘함께하는 희망세상 만들기’ 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사회복귀를 못하는 저소득 환자에게 진료비 및 사회복귀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하고자 발족된 순수 후원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