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신경과학학회 연례회의에서 '표적 치료 로서의 니코틴 아세틸콜린 수용체' 주제로 신경 니코틴 수용체( NNR)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애보트의 화합물에 대한 발표 주제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아세틸콜린 수용체 리간드에 관한 통합 약리학' '통증에서 새로운 아세틸콜린 수용체 리간드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 'ADHA 개괄과 nAChR 관한 비임상 약리학' 'ADHD에서 nAChR 리간드의 임상 연구' 등이다.
하버드의대 정신과학과 티모시 윌렌스 교수는 “신경행동 장애의 치료와 관련 많은 진전이 이뤄지긴 했지만, 아직도 상당한 정도가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며 “NNR 효능제 화합물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의 핵심 증세 및 관련 증세를 개선시키는 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애보트 신경과학연구 부사장인 제임스 설리반 박사는 “비임상과 임상을 통해 나온 자료들은 NNR 효능제가 통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와 연관된 인지적 결핍증을 완화시키는 데 높은 잠재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