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이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의 습윤드레싱밴드 ‘아리노’(사진)를 출시했다.
아리노는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생성을 억제, 흉터 발생을 최소화시켜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데 의약품이다.
또 상처 부위에 별도의 연고나 소독약을 바를 필요 없이 염증을 신속히 제거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삼출액을 보존함으로써 상처 부위의 건조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자극을 줄인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이물질이나 세균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투명한 제형으로 드레싱을 제거하지 않고도 상처나 삼출물을 관찰할 수 있어 교환시기도 편리하게 결정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점착부여제 같은 피부자극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으며 팔목, 무릎 등 신체 굴곡부위 부착은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특대(5매), 대(6매), 중(8매), 소(9매) 등 4가지 규격으로 발매되며 한 번 부착으로 2~3일간 사용할 수 있고 흡수부위와 점착부위가 일체화되도록 제작돼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