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회장 안기종)가 16일 KTF 막춤소녀 서단비씨와 함께 국민대학교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
16일 환우회에 따르면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단비씨와 국내 최대 수혈자인 백혈병 환자들 및 그 가족들이 직접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국민대 헌혈자들을 하나하나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헌혈을 처음하는 사람에게 '생애 첫헌혈 축하식'을 마련해 평생 기억되는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단비씨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헌혈을 1회 하는 경우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헌혈 사회봉사시간 인증제' 홍보와 초등학교 학생들의 특활시간에 '헌혈 교육'을 진행하며 헌혈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