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30일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허심판원을 비롯해 식약청, 제약협회 등 관련기관과 특허전문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FTA와 관련한 제약산업 특허분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
주요 발표내용은 △특허-허가 연계에 따른 관련 제도정비 현황(식약청 통상협상지원TF팀 강주혜 연구관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비를 위한 특허심판제도 활용(이미정 특허심판관) △제약사 측면에서 본 특허분쟁 대비 방안(한미약품 황유식 특허팀장) △특허분쟁 사례를 통한 특허전략 분석(가산종합법률사무소 김국현 변호사/변리사) 등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특허는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격형 무기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비즈니스 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상의 무기"라면서 "이번 세미나는 우리기업의 특허분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관심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kimjs@khidi.or.kr)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문의 진흥원 특허지원팀(02)2194-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