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전달기술 전문업체인 넥스메드(NexMed)는 발기부전증 치료제인 국소용 알프로스타딜(alprostadil) 크림의 미국 FDA 신약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넥스메드의 독점적 약물전달기술인 넥스액트(NexACT)를 이용해 개발한 국소용 알프로스타딜 크림은 최종 승인되면 미국에서 워너 칠코트(Warner Chilcott)가 시판할 예정.
넥스메드의 최고경영자인 비비안 리우는 넥스메드는 이미 FDA 및 판매제휴회사인 워너 칠코트와 협력해왔다면서 워너 칠코트와 함께 비뇨기계 치료제 부문에서 입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자료 제출이 요구되지 않는 경우 대개 약 8개월간 서류심사가 진행되는데 최종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은 이후 추가적인 문제 제기 여부에 달렸다.
넥스메드의 새로운 조갑진균증 치료제를 노바티스에게 라이센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여성 불감증 시험약은 2상을, 건선증 시험약은 1상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