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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제약, 향남공장 설비확충 완료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11-22 0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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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억의 비용을 투자하여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사는 제제동의 레이아웃 개조와 창고 동 신축이라는 두 개의 축을 따라 이루어졌다.
올해 들어 2000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정제를 생산하게 된 오츠카제약은 먼저 동선의 개선 필요성에 의해 제제동 내의 제조소 및 QC의 레이아웃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기존의 생산포장 능력을 2배로 증대시킬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또한 원료와 자재 및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최신 설비의 보관 창고 동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오츠카제약은 2006년도를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성장으로 마감한 데 이어 2007년도 약 12%의 매출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오츠카제약이 아시아 아랍의 전진 기지로서 이들 지역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기업인 일본으로까지 원료를 역수출을 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오츠카제약측은 "일본 본사도 원료 합성 설비가 존재하며 환율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원가가 일본에 비하여 결코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공장 운영과 수출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일본 본사를 움직이고 금번과 같은 설비 투자를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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