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MR 선후배간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할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첫 도입된 제1기 멘토링 시스템은 지난 7월에 입사한 신입 MR 23명이 제자 역할의 '멘티'로, 같은 수의 선배사원이 스승 역할의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 46명의 멘토와 멘티들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상호 학습관계 아래 서로를 격려하며 회사생활 및 영업활동에 전반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멘토는 영업 경험과 노하우를 멘티에게 전수함으로써 멘티가 영업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본인의 능력개발 기회 및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멘토는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함께 리더십을 갖춘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춰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에 선발된 멘토는 입사 2년 이상의 경력자 가운데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회사의 비전과 업무에 대한 이해가 명확하며, 인간관계, 생활태도 등 기본소양을 갖춘 직원들로 영업라인장의 추천을 받아 대표이사의 승인을 거쳐 임명됐다.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은 “스승-제자 개념의 멘토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론, 지식뿐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까지 나누는 것은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멘토링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Vision 2016 달성의 초석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