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당국은 노바티스의 글리벡 후속약인 '타시그나(Tasigna)'를 타시그나는 글리벡에 난치성이거나 불내성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타시그나의 성분은 닐로티닙(nilotinib), 글리벡의 성분은 이마티닙(imatinib)이다. 타시그나는 글리벨 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사실로 얻게 된 신약이다.
노바티스는 타시그나가 결국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1차약으로 글리벡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타시그나는 이미 승인됐으며 유럽에서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스프라이셀(Sprycel)과 경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