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어돌러(Adoler)는 새로운 소염진통제 두종을 공동개발하기로 5일 합의함에 따라 신약개발에 성공한다면 화이자의 소염진통제 부문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어돌러가 개발 중인 통증 및 염증 경감을 위한 신약은 'ADL5859'와 'ADL 5747'. 전자는 2상 임상을, 후자는 1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의 합의에 의하면 화이자는 선급금으로 3천만불과 함께 이미 발생한 개발비용 190만불을 어돌러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시판 승인되는 경우 매출과 비용의 60%가 화이자의 몫으로 돌아가며 나머지 40%와 매출에 대한 로열티는 어돌러에게 할당된다.
화이자는 세레브렉스, 리리카, 뉴론틴 등 통증 및 염증 경감약물을 시판해오고 있어 어돌러의 신약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