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미국에서 바이오텍 회사를 타겟으로 한 인수합병이 활발했던 가운데 내년 제약업계에 또 한번 대형 인수합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내년에는 대형품목의 특허만료, 후속신약 부재, 정부의 약가규제 등으로 고전하는 대형 제약회사들의 신생 바이오텍 인수에 속도가 붙을 뿐 아니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사노피" 또는 "화이자-와이어스" 등의 대규모 인수합병도 가능하다는 전망.
올해 미국 제약의료업계 인수합병 규모는 1280억불(약 120조원)이었는데 이중 250억불은 바이오텍 부문에서 발생, 2007년에는 바이오텍 역사상 최대규모의 인수합병이 발생했다.
1995년 이후 미국 제약기업과 관련된 제약업계 인수합병은 시장규모기준으로 아래와 같다.
1. 1999/11/04.....화이자+워너-램버트...............1104억불
2. 2002/07/15.....화이자+파마시아.....................578억불
3. 1999/12/20.....몬산토+파마시아&업존.............307억불
4. 2005/12/05.....보스톤 사이언티픽+가이던트.....278억불
5. 2006/06/26.....존슨앤존슨+화이자 OTC사업부..166억불
6. 2007/04/23.....아스트라제네카+메드이뮨.........143억불
7. 2001/03/27.....존슨앤존슨+알자.....................142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