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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영양수액 중국 독점수출 계약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12-11 14:07:48
한올제약은 최근 중국 의약품판매 전문회사인 Edding Pharm 사와 영양수액인 피앤믹스(사진, 2-Chamber Bag)의 독점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내용은 10년간 1140만 달러(한화 105억원) 규모로 한올과 중국내 독점공급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dding Pharm 사는 중국내 26개성에 영업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구 판매전문회사로 지질수액에 있어서는 06년 IMS기준 시장점유율 59.2%를 기록하고 있는 영양수액 판매회사이다.

오랜기간의 연구 끝에 08년 1월 발매예정인 영약수액 피앤믹스는 두 개의 Chamber로 구성되어 있어, 아미노산과 포도당을 별도의 Chamber로 분리하여 포장하고 환자에게 투여시 간단한 원터치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생산회시가 7~8개에 불과하다.

한올제약 김성욱 대표는 “피앤믹스에 사용된 용기는 기존의 제품에 비하여 접합부분의 불량률이 최소화된 제품"이라면서 "용기재질에 있어서도 산소차단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금까지 문제시 되어왔던 아미노산의 안정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김성욱 대표는 이어 “의료인 및 환자를 배려한 용기의 디자인, 색상에 있어서도 기존제품과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한올은 이번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9월 공장을 완공한 상태로 3개월의 시험생산을 통하여, 이미 상용생산이 완료했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150만 bag 수준이며, 국내 내수판매수량인 25만 bag을 제외하고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수출로 공장의 가동률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천영삼 수출팀장은 “중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폭발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수액제 시장이 고부가가치의 Multi-Chamber 영양수액제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사업기회와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향후 이번 계약규모 이상의 매출확대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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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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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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