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서울 2억3천 충남 3억5천…의원 매출 지역차

2006년 건보통계연보…대도시 소재 의원 약세 뚜렷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12-14 07:40:46
의원, 지역별 기관 수 및 기관당 급여매출액 현황(단위: 개소, 만원)
의원 1곳당 지난해 건보매출액을 비교해 본 결과, 소재지역별로 최대 1억20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 지역의 매출액이 2억원대 초반에 머무른 반면 지방의 경우 최대 3억5000만원을 기록해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서 확인됐다.

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건강보험급여비는 전년보다 11% 가량 늘어난 총 7조3878억원, 기관당 진료비는 평균 2억8647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 등 대도시 약세-충남·북 등 지방도시 강세

특히 의원의 지역별 매출액은 대도시 약세, 지방도시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특별시 및 광역시에서 평균을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급여비 매출을 기록한 곳은 충남(3억4903만원)으로, 가장 낮은 서울(2억3422만원)에 비해 30% 가량 매출액이 많았다.

서울에 이어서는 △부산 2억6822만원 △대구 2억7457만원 △광주 2억7515만원 △대전이 2억7958만원 등으로 하위권 그룹을 형성했으며, 지방은 충남이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을 보인데 이어 충북 3억4631만원, 경남 3억431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원 3억3466만원 △전북 3억3164만원 △경북 3억2602만원 △울산 3억1807만원 △전남 3억1615만원 등도 평균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번 통계는 2006년말 현재 지역별 등록기관수를 근거로 해 실제 금액보다 다소 높게 산출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의원수는 2만5789개소로 건보지표상 청구기관 2만6498개소와 차이가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