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5일 2007년도 보건신기술로 선정된 '극저온 냉동치료기 개발기술(세일유프리저)' 등에 대하여 보건신기술(HT)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건신기술은 극저온 냉동치료기 개발기술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스캔 컨버젼(메디슨) △회향추출물 함유 천연모기기피제 개발기술(내츄로바이오텍)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초음파를 이용한 소독약재 기화기술(이그린) 등 총 5가지.
보건신기술로 인증된 기술들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해외기술정보의 알선·제공,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인증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자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보건신기술의 상용화 및 제품의 시장진출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진흥원은 유방암 혈액진단킷 생산기술 등 3개 기술에 대해서는 보건신기술 인증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기간연장이 인정된 기술은 △신규 유방암 특이항체를 이용한 유방암 혈액진단킷(BreaCheck)의 생산기술(기진싸이언스) △우유속 잔류항생제 검출 킷 개발기술(인투젠) △골관절염 치료효과가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기술(케이엠에스아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