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한일약품 M&A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한일약품측은 최근 우리사주조합원 총회를 통해 CJ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4일경 MOU를 체결하고 26일부터 실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측이 한일약품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잇는 지분 111만1천538주(23.15%)를 약 130억원에 매입하고 고용승계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측의 이러한 인수움직임은 수액제, 주사제 이외의 전문약라인의 보강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와 한일약품간의 인수협상은 내년 초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2차 협상 대상자로는 효성·대한시멘트, 3차 협상대상자로는 동아제분·광동제약·삼양사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