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제32대 회장 선거가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 교수(현 한국간호평가원장)와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현 대한간호정우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신경림 교수와 윤순녕 교수가 차기 회장선거에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신경림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제1부회장),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제2부회장)과 함께 출마했고 기호 2번 윤순녕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정남연 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를 점찍었다.
8명을 뽑는 이사에는 김귀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김명애 서울대병원 간호부장, 김소선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광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박은숙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 변영순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염영희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 유성자 대한간호협회 이사, 윤종필 전 육군장군, 이상미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조갑출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조경순 혜천대학 평생교육원장 등 총 1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과 김혜숙 한국모유수유협회장, 김혜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장, 이광자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이애주 간협 제1부회장 등이 입후보했다.
간협은 내달 20일 열리는 제7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