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은 중국 동화실업(同和實業)과의 합자회사인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武漢東和製藥有限公司)의 설립식을 지난 12월 11일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서 가졌다.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는 중국 동화실업과 동아제약이 50 대 50의 비율로 각 12만 5천불씩 총 25만불을 투자 설립한 합자법인으로, 동아제약 의약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무한동화제약유한공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판피린 액과 캅셀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앞으로 스티렌 등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동화실업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홍도K그룹 산하 계열사로 홍도K그룹은 중국빈혈치료제 매출 1위인 '홍도K생혈제'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만개에 이르는 중국 전체 약국의 90% 정도를 관할하는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