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한 지원체제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30일 제1차 총선전략팀(팀장 박호현 부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약사 후보자 및 약사 가족 후보자의 국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약사회는 우선 ‘1회원 1후보 후원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약사 및 약사가족 후보자, 친 약사 정책 후보자 파악에 나섰다. 또 이들 후보 출마지역 의 연고자 찾기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박호현 총선전략팀장은 "이번 총선은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전제하고 "약사회의 정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