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의협 임원, 공심위 참여 선거중립 훼손"

강남구의사회 김영진 회장 비판…"사퇴해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2-29 11:44:32
박경철 의사협회 정책이사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에 발탁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선거중립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남구의사회 김영진 회장은 지난 29일 열린 강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협의 대변인을 맡았고, 이사를 맡았던 인사가 특정 정당의 공천심사위원회에 참여한 것은 지난 대선부터 선거중립을 지켜온 의협의 선거 중립 원칙에 우려가 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여당도 아닌 야당에 참여한 것은 자칫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의협 임원을 사퇴하고 참여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의료계 일부에서 선거 중립 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의협 이사가 한 정당에만 참여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다시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의협 주수호 회장은 "박경철 이사가 통합민주당 공심위 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의협에 여러모로 득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문제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의협 대변인을 맡았다 사퇴하고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철 이사는 통합민주당공천심사위원회의 대변인 겸 홍보간사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