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너무 작게 자는 소아는 과체중이 되거나 이후 걱정과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지에 실렸다.
하바드 의대 엘시 타베라스 박사팀의 소아 915명에 대한 수면 시간 연구에서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12시간 미만인 소아는 3살 때 과체중이 될 확률이 12시간 이상 자는 소아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비전은 이런 현상을 더 악화 시키는데 하루에 2시간 이상의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수면 시간이 12시간이 미만인 경우엔 과체중이 될 확률이 더 높아졌다.
타베라스 박사는 텔레비전 시청과 컴퓨터등이 소아의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런던 대학의 앨리스 그레고리 박사 팀은 2076명의 네덜란드 소아의 수면 양상과 장기간 동안 감정과 행동 방식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수면부족인 소아는 어른이 된 후 걱정, 우울과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호주의 로얄 어린이 병원의 발리 성 박사팀은 주의력 결핍 아동인 경우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