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은 전립선 비대증을 보다 획기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춘 100W 홀미움 레이저를 도입,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W 홀미움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HoLAP & HoLEP)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방식의 레이저보다 조직으로 침투율이 깊지 않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고, 레이저 팁을 구입하는데 추가적인 비용이 적게 들어 가장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시술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광대병원은 100W 홀미움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중년 남성들의 각종 비뇨기과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내시경을 이용한 전기칼절제술의 가장 큰 문제는 수술 도중이나 수술 후에 출혈이 문제였다.
그러나 레이저는 수술도중 전혀 출혈이 없어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며 매우 정확하게 비대된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수술은 수술 도중 출혈이 많아서 지혈하는데 시간을 많이 걸리는 반면, 레이저는 조직을 제거만 하므로 수술이 매우 빨리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