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는 최근 독일 본사 베른트 레크만 박사(사진)가 한독경제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돼 한국을 방문했다.
머크 그룹의 화학 사업 부문 총 책임자인 레크만 박사는 12일 지식경제부, 한독 상공회의소, Investment Ombudsman과 함께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레크만 박사는 2006년 머크 그룹의 보드 멤버로 임명되기 전까지 한국 머크의 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머크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강화한 것으로 지난 2월 한국에 첨단 기술 센터 설립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
레크만 박사는 "머크가 한국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 때문"이라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