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정신 교수가 ‘제 6회 서봉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봉의학상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중인 교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과 의과학 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2002년 12월 국영종 명예교수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최근 2년 동안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29편(제1저자 및 책임저자 22편· 공동저자 7편)을 게재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있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정신 교수는 서봉의학상 수상기념으로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뇌종양의 실험실 연구부터 환자 치료까지”(‘Brain tumors: from bench to bedside) 주제 특강을 한다.
한편 정신 교수는 뇌종양,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등을 전문치료 하고 있으며, 대한뇌종양학회 상임이사 , 대한 두개저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시상경력은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최우수논문 학술상(1999, 2000, 2004),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심보성학술상(2003, 2005),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이헌제학술상(2000)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뇌종양분야에서 동아일보 베스트 닥터와 베스트 중견의사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