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 신장암환우회 등 22개 보건의료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환자단체들은 오는 26일부터 제1회 환자권리주간 행사를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환자, 권리‘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환자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환자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 마지막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환자, 가족이 참여한 ‘환자권리 선언’(26일)과 함께 우리나라 환자권리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기획 심포지움(27~29일)이 ▲의약품과 환자권리, ▲의료민영화와 환자권리, ▲주치의제와 환자권리의 세가지 주제로 열린다.
또한 30일에는 환자권리 침해 사례를 모은 ‘환자권리 사례 발표회’(30일)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참가단체들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단체 :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연대, 골형성부전증환우회, 공공노조, 보험소비자협회, 선한사마리안운동본부,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신장암환우회, 암시민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보공유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의료생협연대, 한국GIST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행동하는의사회, 혈관기형환우회, 혈관질환자단체, 환자복지센터 (이상 22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