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22일 임상의학부 최은정 본부장(사진, 신경과 전문의)이 스위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에서 해외파견 근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은정 본부장은 글로벌 심혈관계 연구 개발부의 의학 전문가로서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 신약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의 글로벌 등록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임상시험 계획 및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은정 본부장은 2005년 노바티스에 메디칼 어드바이저로 입사하여 심혈관계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의 등록 및 발매, 임상에 관한 학술지원과 마케팅, 영업부의 학술 교육 등을 통한 양질의 메디컬 업무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 본부장은 1997년 고려의대를 졸업했으며 고대구로병원에서 임상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노바티스는 최은정 본부장을 비롯하여 지난 4년간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해외파견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근무 기회를 갖게 된 임직원이 15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