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와 공동으로 국회에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기증했다.
국회사무처는 "의협 등 4개 단체들이 국회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지원, 27일 기증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서 기증한 자동제세동기는 총 4대로서 국회 본회의장, 본관 면회실, 의원회관 대·소회의장 부근, 국회도서관 중앙홀 등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4대의 자동제세동기가 확충됨에 따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직원 및 국회 방문객들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