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간호사 6명이 미국종양간호사(OCN, Oncology Certified Nurse) 시험에 합격했다.
권은정(77병동)·박주연(뇌종양코디네이터)·배정임(방사선종양학과 외래)·송수경(45병동)·이윤진(장루간호사)·황인희(종양내과 외래) 간호사는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미국종양간호사 시험에 통과했다.
이들 6명이 이번에 미국종양간호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종양간호사(CPON)를 포함해 총 9명의 미국 종양간호사를 보유하게 됐다.
미국 종양간호사 시험은 국내 종양전문 간호사 시험과 달리 영어로 응시하며 국제적인 간호 흐름과 전문성, 문화의 이해 등 폭넓은 간호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내에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