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 5월 개원예정인 서울성모병원의 직원공채에 국내외 의료진 100여명이 몰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2일 "지난 4월부터 임상교원 공채모집 결과 국내외 우수 인력 10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면접을 거친 후 6월 초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채용 대상자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임상경력 6년 이상으로 제한한 것을 감안할 때 100여명이 지원한 것은 매우 높은 경쟁률"이라며 "서울성모병원의 비전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해석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