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오는 26일 KIOM글로벌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한의학연구원은 10일 '2008 KIOM 글로벌원정대' 공모 결과 내셔널 트레저팀(원광대 한의학과 진기옥, 조자연, 의예과 옥구슬)과 코 이그지스트(Co-exist)팀(상지대 한의학과 남희선, 박상진, 임현정, 대구가톨릭대 제약학과 노현정), 새별팀(동의대 한의학과 최은경, 조민화, 고려대 생명공학과 송여주) 등 3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13개 팀이 응모 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언어능력 테스트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팀에는 팀당 900만원씩 지급되며 연수 완료 보고 후 연수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추가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의학연구원 권명상 선임연구부장은 "2회 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미래 인재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해외 연구현장을 살펴보도록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해외에서의 연수 경험이 개인과 한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